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 있는 그대로 나는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타인의 사소한 비난에도 쉽게 좌절하며 상처받는다. 사소한 걱정을 대단한 일이라도 되는 것처럼 미리 걱정하고, 가끔으 난를 좀먹는 듯한 불안과 우울에 사로잡히기도 하낟. 누군가 나에 대해 칭찬하면, 시키지 않아도 나의 단점들을 늘어놓으며 시원하게 나를 깎아내린다. 또 가끔은 나를 회화화하여 상황을 웃기려 하거나, 무슨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마다 '내가 무슨'이라는 단서를 붙이기도 한다. 결국 나는 자존심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책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보기 내려놓음 일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고 너무 많은 것들을 곁에 두려고 하면 스스로 견디기 힘들어진다. 가끔은 내려놓기도 하고, 또 떠나보내기도 하면서 무겁게 걸어가지 않았으면 싶다. 짊어져야 하는 것들이 가벼울수록 멀리갈 수 있으니까. 떠나보내고 내려놓아도 괜찮다. 모든 걸 짊어지고 걸어가지 않아도 된다. 버리고 놓아주고 잊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신선한 기분, 뭐든 될 것만 같다. 더보기 사랑이란 무엇인가 당신은 한때 나의 별이었고,나는 그런 당신에게 우주가 되고 싶었다.우린, 잠깐 눈을 감고 여행을 다녀온 거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