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된 감정만큼 내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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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된 감정만큼 내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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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최선을 다하는 동안 내가 잔뜩 멍이 들었어요. 다른 걸 지키려다가 가장 소중한 걸 도보지 못한 것이지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한 만큼 나 자신과의 거리도 충분히 좁혀나갔어야 햇습니다. 소모된 감정만큼 내 마음도 닳아버린 것이지요. 이제는 나를 한참 안아주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나말고는 그걸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내가 대견한 오늘입니다.

 

책 <노래를듣다가네생각이나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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